[수원=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에게 직접 식사 초대를 건넸다.
최 장관은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 여자챔피언스리그 내고향 여자축구단과 도쿄 베르디 벨레자의 결승전을 관전했다. 내고향이 MVP 김경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 통일부가 지원한 내고향 응원단의 열렬한 응원 속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스포츠 주무장관으로서 정부를 대표해 준결승, 결승전을 모두 직관한 최 장관은 칸야 케오마니 AFC 집행위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현철윤 내고향 여자축구단장 등과 함께 우승, 준우승 세리머니 메달 시상자로 나섰다. 또 이날 결승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식사 초대를 건넸다.
결승전 후 최 장관은 자신의 SNS에 내고향-도쿄 베르디 벨레자의 경기 장면과 김경영의 결승골 장면, 우승팀 내고향 리유일 감독과 선수단, 준우승팀 도쿄 베르디 벨레자 선수단에게 메달을 걸어주는 사진을 올린 후 "평양에서 온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수원에서 열린 AFC 여자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해 아시아 여자클럽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저는 주최국 주무장관 자격으로 시상대에 올라가 칸야 케오마니 AFC 집행위원님, 현철윤 '내고향여자축구단' 단장님과 함께 우승한 선수들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라고 썼다. "준우승을 차지한 도쿄 베르디 벨레자 선수들에게도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WK리그 대표로 디펜딩 챔프 중국 우한 장다를 꺾고 4강에 올라 내고향과의 남북 우중 혈투에서 눈부신 투혼을 보여준 대한민국 수원FC 위민을 살뜰히 챙겼다.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님을 뵙고 반갑게 인사드렸습니다. 제가 선수단 분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했더니 기꺼이 시간 내어주시기로 했습니다. ^^'라고 적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도 내고향 여자축구단의 우승을 축하한 후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진 수원FC 위민 선수들의 수중전 투혼 역시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라고 수원FC 위민을 언급했다.
홈인 듯 홈 아닌 분위기에서 준결승전 패배 후 눈물을 쏟았던 박길영 감독은 "여자축구에 대한 작은 관심도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진다. 이번 대회가 여자축구와 WK리그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올 시즌 WK리그에서 꼭 우승해 다음 AWCL에 다시 나가 꼭 이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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