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빅터 웸반야마가 올 NBA 퍼스트 팀에 동시에 선정됐다. 루카 돈치치와 니콜라 요키치도 무난히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디트로이트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도 생애 첫 퍼스트 팀에 올랐다.
미국 NBA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각) 2025~2026시즌 올 NBA 팀을 발표했다.
NBA는 매 시즌 정규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올 NBA 3개팀을 발표한다. 글로벌 미디어 패널 100명에게 투표권을 부여한다. 100명의 투표 인단은 퍼스트, 세컨드, 서드 팀에 각각 5명씩 총 15명의 이름을 적어낸다.
퍼스트 팀은 5점, 세컨드 팀은 3점, 서드팀은 1점을 획득한다. 총 500점 만점이다.
포지션 파괴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 포지션 구분 없이 철저하게 개인기록과 팀에 미치는 영향력으로만 1위부터 15위까지 투표를 한다.
500점 만점을 받은 선수는 2명이었다. 정규리그 MVP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길저스 알렉산더와 요키치였다.
두 선수는 100명의 투표 인단으로부터 만장일치 퍼스트 팀 표를 받았다.
웸반야마는 498점을 기록했다. 단 2명의 투표인단이 웸반야마를 세컨드 팀으로 뽑았다. 돈차차는 482점을 얻었고, 커닝햄은 414점을 얻었다.
길저스 알렉산더와 요키치는 퍼스트 팀에 손색이 없는 선수들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동 포지션 극강의 선수들이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정규리그 MVP 2연패를 차지했고, 요키치는 여전히 트리플 더블 머신이다.
웸반야마 역시 올해의 수비상을 만장일치로 받으면서 공수 겸장의 리그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커닝햄은 올 시즌 디트로이트의 동부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최상급 메인 볼 핸들러 중 한 명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이제 NBA는 완벽하게 세대교체를 이루는 모습이다. 기존 스테판 커리,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등 최근 10년 간 NBA를 호령했던 슈퍼스타들의 시대가 완전히 저물고 새로운 인물들이 NBA 베스트 5를 차지했다.
세컨드 팀에는 제일런 브라운, 카와이 레너드, 도노반 미첼, 케빈 듀란트, 제일런 브런슨이 차지했다. 듀란트, 레너드 등 베테랑 슈퍼스타들이 포진됐다.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선수는 브라운(384점)이었다.
서드 팀은 타이리스 맥시, 자말 머레이, 제일런 존슨, 제일런 듀렌, 쳇 홈그렌이 이름을 올렸다. 새로운 영건들의 도약과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준 라인업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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