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사우루스 살던 시기엔 어떤 냄새?…'공룡 시대의 향기' 방향제 출시

사진출처=후쿠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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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에서 이른바 공룡 시대를 테마로 한 방향제 '공룡 시대의 향기'가 출시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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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이신문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후쿠이현은 생활용품 기업 에스테와 손잡고 개발한 해당 제품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이달 말부터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의 개발 과정에는 후쿠이현립 공룡박물관 측도 참여해 자문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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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공룡 시대의 자연환경을 이미지화한 3종으로 구성됐다.

'다이너소어 어스(Dinosaur Earth)'는 태고의 대지와 동물의 야생적인 분위기를 담았고, '포레스트 월드(Forest World)'는 공룡 시대 번성했던 양치식물 숲을 표현했다. '스릴링 스카이(Thrilling Sky)'는 익룡이 지배하던 따뜻한 하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고 후쿠이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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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제는 80㎖ 용량의 리드 디퓨저 형태로 출시되며, 일반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향을 부드럽게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시다 다카히토 후쿠이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광객들이 향기를 통해 후쿠이를 더욱 인상 깊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도 서재나 현관에 두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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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 측도 "자택용은 물론 기념품으로도 즐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품은 후쿠이·이시카와·도야마 지역 대형마트와 관광·숙박시설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종 당 약 3850엔(약 3만 7000원) 수준이다. 판매 수익 일부는 후쿠이현에 기부돼 공룡 관련 교육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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