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김혜성 또 대충격 KKK → 로버츠 감독 대실망. 마이너 강등 암시하는 발언

Los Angeles Dodgers shortstop Hyeseong Kim stretches before the start of the MLB game between the Los Angeles Dodgers and the Milwaukee Brewers at American Family Field in Milwaukee, Wisconsin on Friday, May 22, 2026. Photo by Tannen Maury/UPI
Los Angeles Dodgers shortstop Hyeseong Kim (6) signs autographs for fans before a baseball game against the Milwaukee Brewers, Saturday, May 23, 2026, in Milwaukee. (AP Photo/Jeffrey Phel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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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LA 다저스 김혜성이 또다시 침묵했다. 다시 메이저리그 생존 시험대에 올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케 에르난데스가 복귀를 앞뒀다. 이대로라면 김혜성도 잔류를 확신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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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25일(한국시각)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다저스는 5대1로 승리했다. 김혜성은 시즌 타율 2할6푼4리에서 2할5푼5리로 떨어졌다.

첫 타석부터 흐름이 좋지 않았다. 2회 무사 1, 2루 기회에서 변화구에 속았다.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 역시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몸쪽 슬라이더에 배트가 헛돌았다. 마지막 타석마저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끝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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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메이저리그 승격 직후만 해도 분위기는 밝았다. 김혜성은 월간 타율 2할9푼6리를 기록했다. 그러나 5월 들어 흐름이 완전히 꺾였다. 5월 타율은 2할1푼4리까지 떨어졌고 최근 5경기에서는 15타수 2안타 6삼진이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다시 볼이 되는 공에 손을 내기 시작했다"며 김혜성의 타격 내용을 지적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승부해야 할 카운트에서 오히려 소극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econd base umpire Nick Mahrley (L) watches as Los Angeles Dodgers shortstop Hyeseong Kim (C) tags out Milwaukee Brewers second baseman Brice Turang (R) as Turang tries to turn a base hit into a double in the third inning of the MLB game between the Los Angeles Dodgers and the Milwaukee Brewers at American Family Field in Milwaukee, Wisconsin on Sunday, May 24, 2026. Photo by Tannen Maury/UPI
Los Angeles Dodgers shortstop Hyeseong Kim catches a pop fly ball hit by Milwaukee Brewers center fielder Jackson Chourio in the sixth inning of the MLB game between the Los Angeles Dodgers and the Milwaukee Brewers at American Family Field in Milwaukee, Wisconsin on Friday, May 22, 2026. Photo by Tannen Maury/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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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로버츠 감독은 "솔직히 지난 한 달 정도 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내심이 서서히 바닥을 보이고 있다.

물론 긍정적인 평가도 함께 남겼다. 스포니치아넥스는 로버츠 감독이 "수비는 좋고 팀 동료로서도 훌륭하다. 준비성과 경쟁심도 인정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곧이어 "지금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이며 냉정한 현실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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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팀 사정이다. 만능 멀티플레이어 에르난데스가 왼쪽 팔꿈치 수술 이후 트리플A 실전까지 소화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26이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메이저리그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결국 벤치 자리를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로버츠 감독의 공개 발언 역시 단순한 격려가 아닌 사실상의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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