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희소식' 최악은 피했다! 캐치볼 시작, 감독도 "빠르면 주말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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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부상으로 결장 중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마침내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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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4회말 수비때 교체됐다. 당시 허리 경련 증세로 인한 근육통 때문에 정상적으로 뛸 수 없는 상황이었고, 짧게 휴식 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더 길어졌다.

하루 이틀 결장이 늘어나던 이정후는 결국 23일 IL에 올랐고, 20일부터 소급 적용됐다.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도 페이스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이정후까지 부상으로 빠지자 동력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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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 시계가 돌아간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정후는 27일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이정후는 동료들과 캐치볼을 하면서 몸을 풀었고,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약 일주일 가까이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며칠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정후는 열흘을 채운 후 곧장 컴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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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날 애리조나전을 앞두고 현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정후가 오늘과 내일 전체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주말 시리즈를 앞두고 라인업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까지 애리조나와 홈에서 시리즈를 치른 후, 콜로라도 원정에 나선다. 하루 휴식 후 30일부터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르는데 이정후도 29일까지 쉬면서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30일부터 선발 출전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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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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