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한 토트넘 홋스퍼가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사비뉴와 함께 존 스톤스까지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의 아이콘급 선수인 존 스톤스와 사비뉴를 함께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이 원하는 영입이기도 하다. 다음 시즌 강등권에서 경쟁하지 않기 위해 확실히 필요한 선수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에서 치른 첫 4경기 동안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이끌어냈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 시점에 강등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보다 승점이 2점 앞섰다.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하자 데 제르비 감독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토트넘 부임 전부터 타깃으로 거론됐던 사비뉴와 같은 빅네임 선수들이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 시야에 들어온 맨시티 선수는 그뿐만이 아니다. 팀을 떠날 예정인 스톤스 역시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다. 스톤스는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 경력을 가진 센터백이다. 수년간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한 스톤스는 토트넘에 필요한 리더십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예상대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팀을 떠나고, 굴리엘모 비카리오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주장단에서 두 명의 선수를 잃게 되는 셈이다. 그래도 미키 반더벤은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완전한 몸 상태를 회복한 제임스 매디슨 역시 팀에 남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토트넘이 스톤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미 다른 몇몇 클럽들도 그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에버턴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도 마찬가지로 스톤스를 노리고 있다'며 '맨시티에서 그의 팀메이트였던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스톤스가 팀에 제공할 수 있는 영향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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