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또다시 부진했다. 김하성은 지난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로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은 다시 0할대로 떨어지고 말았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마크했다.
김하성은 2회 초 첫 타석에서 선발 투수 코넬리 얼리를 상대로 4구째인 시속 82.3마일의 커브볼을 타격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4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얼리의 3구째인 92.9마일의 싱커를 걷어 올렸지만, 중견수 플라이 아웃됐다.
김하성은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타석에 섰지만, 3구삼진으로 물러났다. 85마일의 낮은 코스 체인지업에 헛스윙하고 말았다.
김하성은 이날 마지막 타석인 9회 1사 상황에서 불펜 투수 라이언 왓슨을 상대했지만, 7구째인 85마일의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095까지 급락했다.
애틀랜타는 4회 말 실책과 연속 안타를 두드려 맞으면서 6실점했고,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애틀랜타의 선발 투수 브라이스 엘더는 3⅓이닝 9피안타 5자책 1볼넷 1삼진으로 부진하면서 패배의 원인이 됐다. 애틀랜타 타선은 보스턴 선발 투수 얼리를 상대로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얼리는 7이닝동안 4피안타 3볼넷 7삼진으로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애틀랜타는 보스턴에게 최종 스코어 0-8로 대패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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