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한가인이 영어 받아쓰기 100점을 맞은 7세 아들 제우 군의 근황을 공개하며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신기한 물건이 쏟아지는 한가인 냉장고 최초공개! 취향 제각각 다섯 식구는 뭘 먹고 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오늘 아들 제우가 영어 받아쓰기 100점을 맞았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우가 처음에 학교 들어갔을 때는 아무것도 안 시켰다"라면서 "근데 학교에 갔는데 시험을 보니까 아들이 '왜 시험을 보냐'라며 놀라더라. 그래서 '원래 학교에서 시험을 본다. 근데 시험 못 봐도 된다. 다 틀려도 된다. 엄마는 상관없다'라고 해줬다"라고 떠올렸다.
한가인은 "그랬더니 제우가 혼자 자존심이 상했나 보더라. 나한테 '나도 잘 보고 싶다'고 하더니 그때부터 학교 가면서 시험 관련 프리트를 보더라"라며 달라진 아들의 모습에 웃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제우가 '엄마는 왜 나한테 시험 잘 보라고 기대를 안 하냐. 누나는 맨날 시험 잘 보는데 나는 몇 점 맞아도 잘했다고 하고 왜 나한테는 기대를 안 하냐'고 묻더라"면서 "'기대 안 하는 게 아니라 부담 가질까 봐 그냥 아무 점수를 맞아도 괜찮다'라고 했더니 '나 잘 볼 거다'라고 하더라"며 아들의 의젓한 반응에 미소를 지었다.
한가인은 "그러더니 요즘은 스스로 공부도 열심히 한다"며 스스로 공부 의지를 키워가는 아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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