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갑상선암 투병을 했던 배우 지예은이 '유재석 캠프'를 보며 눈물을 쏟은 시청 후기를 전했다.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콘텐츠 '핑계고'에는 유재석과 함께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를 통해 인연을 맺은 변우석, 지예은, 이광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예은은 '유재석 캠프'를 언급하며 "진짜 오열하면서 봤다. 너무 슬펐다. 감동이 미쳤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광수는 '유재석 캠프'에 출연했던 지예은의 동생을 언급하며, "동건이 인터뷰 할 때 울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지예은에 대한 걱정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수술을 하고 회복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며 "예은이를 우리가 많이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에는 예은이가 직접 이야기를 하기도 조금 조심스러운 시기였다"며, 지예은의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언급했다.
이에 지예은은 "너무 하고 싶었는데 회복이 될까 걱정도 있었다"면서 "그래도 너무 회복을 잘 해서 그런지 울컥했다. 감사함이 너무 커서 계속 울컥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그래도 너무 잘 회복해서 촬영에 나와준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예은은 지난해 8월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에는 정확한 병명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26일 공개된 '유재석 캠프'에서 지예은은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방송에서 그는 "많이 괜찮아졌다. 정말 다행이다"라며 "원래 0.1㎝만 있어도 전이가 된다고 했는데, 저는 암이 꽤 많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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