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6 힐링 양구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대회 2일차에도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일원에서 진행 중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유소년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형들이 함께하며 단순한 승부를 넘어 축구와 힐링이 공존하는 가족형 스포츠 페스티벌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회 2일차에는 1, 2, 3학년부 6대6 경기와 3, 4, 5+6학년부 8대8 예선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경기장 곳곳에서 어린 선수들의 열정 넘치는 플레이가 펼쳐졌다.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동료를 향한 응원을 보여주며 많은 학부형들의 박수를 받았다.
경기장 주변에는 아이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환호하는 가족들의 응원 소리가 이어졌다. 전국 각지에서 양구를 찾은 참가자들은 지역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더하고 있다. 실제로 주말 동안 양구 시내와 인근 상권에는 선수단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축구 페스티벌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를 통한 지역 상생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축구를 즐기며 양구만의 매력을 경험하고 있으며, 지역 역시 스포츠 관광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주최,주관사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아이들이 웃으면서 뛰는 모습을 보며 이번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단순히 결과만 남는 대회가 아니라 선수와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축구 페스티벌로 만들고 싶었다"며 "전국에서 양구군까지 찾아와 준 선수단과 학부형 여러분 덕분에 지역에도 좋은 에너지가 전달되고 있다. 스포츠가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모델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양구군스포츠재단 최길한 팀장은 "전국 많은 유소년 선수들과 가족들이 양구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 발전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와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 힐링 양구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은 양구군과 양구군스포츠재단의 후원 아래 진행되고 있으며,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링티, 수퍼스포츠, 캐터피코리아, 풋볼리스트, 하이솔(HIGHSOL), AIRDOME_SH 등이 함께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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