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티격태격하며 둘째와의 첫 산책에 나섰다.
30일 '김소영의 띵그리TV' 유튜브 채널에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둘째 육아기가 공개됐다.
이날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둘째 아들과 첫 산책에 나섰다. 출산 두 달 차인 김소영은 체력이 부쳤는지 "수호, 수아 아빠도 산책을 좋아하는데 저는 너무 힘들다. 오르막길이다. 좀 천천히 가시면 안되나"라며 오상진에게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오상진은 "유모차 밀며 천천히 가는 게 더 힘들다. 빨리 (둘째에게) 양산 좀 씌워달라"라며 "해가 여기 있으니 이쪽으로 와야지"라고 채근했다.
부랴부랴 둘째에게 양산을 씌워준 김소영은 "카메라 켜기 전에는 되게 불효령을 내리시더니 지금은 따스하게 말하신다"라며 멋쩍은 듯 말했고, 오상진은 "지금도 햇빛이 가려지지 않고 있다. 아이 눈에 직사광선 들어가면 눈 상한다"라고 반응했다. 김소영은 "해가 비칠 때마다 혼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유모차를) 한 손으로 잡는 게 더 위험하다. 맞춰서 걸어주시면 된다"라며 잔소리를 이어갔고 김소영은 "그럼 좀 천천히 가시면 되지 않나. 너무 숨이 찬다"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오상진은 "이게 무슨 북한산도 아니고. 조금 올랐는데 뭘 그렇게 생색을 내냐고"라며 투덜댔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했다. 2019년 첫째 딸, 지난 4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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