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박서진이 "장구 칠 때마다 살 떨리는 거 보기 싫다"라며 살이 찐 후 달라진 외모에 대한 반응에 충격받았다.
30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말미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댄스와 러닝에 도전하는 박서진의 모습이 예고됐다.
영상 속 박서진은 양손에 탕후루를 들고 여유롭게 간식을 즐기던 중 자신을 향한 시청자 반응을 읽어 내려갔다. 하지만 "예전에는 성형 미남이었는데 이제는 살쪄서 그냥 성형남", "장구 칠 때마다 살 떨리는 거 보기 싫다" 등의 댓글을 접한 그는 충격을 감추지 못한 채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한 박서진은 "옛날 얼굴로 돌아가고 싶다"라면서 다이어트를 위해 댄스와 러닝에 도전했다.
먼저 박서진은 댄스 연습실을 찾았지만 예전과 달리 무거워진 몸 때문에 안무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다. 이에 단장님은 "많이 실망했다. 다리가 너무 무겁다. 얼굴도 무겁다"라면서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고, 박서진은 "죄송하다"고 말하며 진땀을 흘렸다.
이어 러닝에 도전, 전 마라톤 국가대표 감독인 황영조를 만나 연습에 나섰다. 박서진은 러닝복과 장비를 자랑하며 "의상 풀세팅 하는데 돈 많이 썼다"라고 뿌듯해했지만, 황영조 감독은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라면서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본격 수업에 박서진은 러닝 동작을 선보였고, 충격적인 그의 모습에 황영조 감독은 "러닝하고 안 맞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박서진은 포기하지 않고 "그래도 한번 잡아 달라"라면서 진지하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과연 예전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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