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0명' 문화예술인,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K-문화 민주주의 페스티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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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1만인이 2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선언에 나선다. 서울시장 선거에 문화예술인들이 지지선언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서울이 글로벌 문화·관광 ·예술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산업 육성 및 발전 환경 조성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는 '예술이 시민의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를 내세우며 시민 누구나 '걸어서 15분 안에 문화공간이 있는 서울'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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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 후보 캠프에 따르면 '문화예술인 1만인 지지선언'은 정 후보의 최종 집중유세와 함께 진행된다. 지지선언자 1만3168명의 명단은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김상옥 의사의 증손녀 김지원씨와 연출가 안태경이 정 후보에게 전달한다. 지지선언문에는 '예술이 시민의 일상이 되는 문화정책' 제안이 담긴다. '100만 명이 모여도 유리창 한 장 깨지지 않은 빛의 혁명 과정에서 보여준 서울시민의 수준과 힘이 아니면 세계 어디에서도 치를 수 없는 밝고 역동적인 축제'임을 강조한 'K-문화 민주주의 페스티벌' 제안도 이뤄진다.

정 후보 직속 문화예술도시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방현석 위원장은 "정원오 후보는 자랑스러운 역사 도시 서울을 살아있는 K-문화의 심장으로 만들기를 바라는 문화예술인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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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화예술인 1만인의 주요 지지선언자로는 '미스터 선샤인'의 작가 김은숙, 배우 문성근·김의성·이기영·이원종, 영화감독 정지영·조은성, 가수 이은미, 음악인 신대철, 국악인 김덕수·신현식, 웹툰작가 이희재·원수연, 영화감독 정지영·조은성을 비롯해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구효서·김인숙, 화가 이종구, 웹툰 이하 작가, 문화정책 허정숙 등이 포함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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