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28기 옥순♥영호, 첫 만남도 운명이었다…'나솔' PD "나이 안 맞아 출연 못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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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28기 영호와 옥순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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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단독 공개 기수 내 세 번째 결혼! 28기 막내 커플 영호♥옥순 결혼식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에서 영호와 옥순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순자를 제외한 28기 멤버들이 총출동해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한 가운데,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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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는 "딱 1년 전 오늘 솔로나라 와서 처음 둘이 만나는 날이었다. 그날부터 그냥 자연스럽게 누가 먼저 고백하는 이런 과정도 없이 만나면서 바로 서로 미래를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밝혔다.

옥순은 "원래는 식을 올릴 생각이 없었고 혼인신고하고 살림 합치고 같이 생활을 하려고 했는데 딸이 결혼식을 하라고 계속 얘기를 했다. 결혼식을 해야 진짜 가족이 되는 거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영호 역시 "이 과정부터 말씀 드리면 딸이랑 가족이 되고 싶다 하니까 가족은 같이 살아야 된다 해서 살림을 합쳤다. 살림을 합치려고 하니까 '진짜 가족은 엄마 아빠가 결혼을 해야 진짜'라 해서 2월에 급하게 식장을 알아보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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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오작교가 된 남규홍PD는 영상으로 두 사람에게 덕담을 건넸다. '나는 솔로' 촬영 중이라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남규홍PD는 "영호는 착하고 성실했고 옥순은 똑똑하고 예뻤다. 그래서 솔로나라에 초청했다. 지금 와서 고백하지만 옥순이 없었으면 영호는 솔로나라에 올 수 없었다. 다른 분들과는 나이가 안 맞았다"고 두 사람의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남규홍PD는 "예상대로 둘은 솔로나라에서 둘만의 세상을 만들고 카메라에서 멀어져 갔다. 재미있는 남들의 사랑 찾는 걸 구경하느라 바빴다. 참 굴곡 없는 직선 커플이었다"며 "두 분이 '나는 솔로'에서 만나 결혼하는 것도 기적이다. 결혼 생활은 그 기적을 평범한 일상으로 마법처럼 바꿔놓는다. 정말 중요한 건 평범해 보이는 하루하루 일상이다. 그것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고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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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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