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페드로 포로(토트넘)의 인기가 뜨겁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포로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매각할 가능성에 대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5~2026시즌 최악을 경험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 중 프랑크 감독과 결별하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결국 3월 A매치 기간 또 한번 승부수를 띄웠다. 투도르 감독 대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팀을 이끌게 됐다.
우여곡절을 겪은 토트넘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에서 10승11무17패(승점 41)를 기록했다. 20개 팀 가운데 17위에 머물렀다. '강등' 18위 웨스트햄(승점 39)과의 격차는 단 2점이었다. 토트넘은 최종전에서 에버턴(1대0 승)을 잡고 가까스로 1부 잔류를 확정했다.
팀토크는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포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 새로 부임할 조제 모리뉴 감독은 새로운 라이트백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주목하고 있는 세 명의 라이트백 중 한 명이다. 덴젤 덤프리스(인터 밀란), 이반 프레스네다(스포르팅)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했다.
로마노 기자는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높이 평가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은 맨시티(잉글랜드) 이적설에도 선수를 매각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포로를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로는 2023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실력을 인정 받은 포로는 토트넘에 완전 합류했다. 152경기에서 13득점-26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모든 대회 47경기에 나서 2골-6도움을 남겼다. 그는 2028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한 상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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