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황정음이 흰머리와 노안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돋보기 안경을 쓰게 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황정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 '운동(당)하러 가는 날'을 통해 소탈한 일상을 전했다. 이날 황정음은 운동을 위해 외출에 나섰다. 그는 직접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평소에도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도 버스를 좋아해 함께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버스를 기다리던 중 황정음은 가방에서 안경을 꺼내 쓰며 최근 달라진 몸 상태를 고백했다. 그는 "제가 흰머리가 좀 많이 생기니까 염색을 많이 해서 그런지 눈이 계속 나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돋보기 안경을 착용한 뒤 "잘 보인다. 내가 안경을 쓰게 될 줄이야"라며 놀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버스에 탑승한 뒤에도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이어갔다. 그는 "혼자 버스를 자주 타는데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며 "관심 좀 가져달라"고 농담을 던졌다. 또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예전에는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도 '지붕뚫고 하이킥' 같은 작품이 영상으로 남아 있는 게 감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 후반부에는 스트레칭 센터를 찾아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황정음은 운동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과 위로를 얻고 있다며 "지금은 평온하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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