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한고은 따뜻한 배려에 심쿵.."촬영장서 혼자 있는 사람 못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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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겸 작가 고명환이 한고은에게 설??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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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는 '너는 해방촌이 살리고~ 나는 한고은이 살리고~ (feat. 고명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명환은 아내인 배우 임지은을 제외하고 가장 설레게 했던 여배우를 묻는 말에 망설임 없이 한고은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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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은 "한고은과 '경성스캔들'이라는 드라마를 같이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촬영 중 감독님이 '10분만 쉬었다가 합시다'라고 했는데 다들 담배를 피우러 갔다. 나는 담배를 안 피우니까 혼자 논 쪽에 가서 서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라붐' 아냐. (영화처럼) 헤드셋은 아니지만 귀에 이어폰 하나가 쑥 들어왔다. (드라마에서) 춤 연습 해야되는 음악이었다"며 "돌아봤더니 한고은이 자기 귀에다가 이어폰을 끼고 나머지 한쪽은 나한테 꽂아준 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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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은 "나중에 한고은한테 '나 그때 설레어 죽을 뻔했다. 왜 오빠 마음을 그렇게 했냐'고 물어봤더니 '오빠가 너무 안 돼 보였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한고은은 그런 거를 못 보는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서유정이 "한고은이 착하냐, 내가 착하냐"고 묻자 고명환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모든 질문에 한고은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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