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준비하던 항공기 갑자기 '쿵'…기체 앞부분 주저앉아

사진출처=플라이트레이더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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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독일 공항에서 이륙을 앞두고 출발을 준비하던 항공기가 갑자기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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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발을 준비하던 루프트한자항공의 최신형 보잉 787 드림라이너 여객기가 갑자기 기체 앞부분이 활주로 쪽으로 주저앉았다.

당시 여객기는 이륙을 앞두고 연료 공급과 기내 물품 적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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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추적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항공기의 전방 랜딩기어(착륙장치)가 갑자기 접히면서 기수 부분이 그대로 지면으로 내려앉았다. 당시 항공기는 탑승교에 연결된 상태였다.

다행히 승객 탑승 전 사고가 발생해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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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측은 "항공기의 전방 착륙장치가 예기치 않게 접혔다"며 "사고 당시 기내에는 승무원과 지상 근무 인력이 있었지만 승객은 아직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직원 여러 명이 부상을 입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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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는 즉시 비상 대응팀을 구성했으며, 예정됐던 로스앤젤레스행 항공편은 취소됐다.

현재까지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인적 과실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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