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한화 이글스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한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이진영(우익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강백호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다. 햄스트링 부분에 통증을 안고 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지난 5일 "다리가 불편하다"고 설명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6일 경기를 앞두고 "이제 50몇 경기 치렀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월요일까지 잘 쉬고 나면 다음주에 하기가 수월하다. 선수가 안 아플 때, 편안할 때 나와야 컨디션도 좋을 거다. 오늘 하고, 내일에는 대타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강백호는 5일 부산 롯데전 6회초 2사 만루에 대타로 나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김 감독은 "한 경기에서 만루 찬스가 오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 찬스에서 나는 점수로 경기를 편안하게 갈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인 오재원도 4월29일 대전 SSG전 이후 38일 만에 리드오프로 복귀했다. 김 감독은 "초반에 1번타자로 나가다가 빠져 있었다. 열심히 노력했으니 오늘 기회에 잘 해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전날 선발로 나와 6이닝 3안타 2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친 류현진도 칭찬했다. 김 감독은 "중요할 때 승리를 따내주고 있다"라며 "잘 던지고 막아가니 타자들도 안정감이 생기고 힘을 내는 거 같다"고 말했다.
연승 및 위닝시리즈에 도전하는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온다.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3승3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4월19일에 등판해 6이닝 5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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