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가수 이지혜가 힘겨웠던 과거를 떠올리며 "당시 몸무게가 45kg까지 빠졌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8일 tvN STORY '남겨서뭐하게' 측은 "열심히 살아온 나를 치유해 주고 싶었어요. 이지혜가 어린 자신에게 전하는 위로"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지혜는 "연예인은 노래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며 "우주의 기운이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나는 '이렇게 안 맞을 수가 있나'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몸무게가 50kg 정도였는데, 45kg까지 빠졌다"라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 속에서 보냈던 시간을 떠올렸다.
이지혜는 "살이 너무 빠지니까 피골이 상접할 정도였다"라면서 "그때 기억에 45kg으로 활동하던 영상을 찾아봤는데,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눈빛이 너무 슬프더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외롭게 혼자 슬프게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면서 "미래의 내가 그 영상에 '너 너무 고생했다'라면서 댓글을 달았다"라며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내게 건넨 위로에 대해 이야기 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지혜는 "지금의 내가 그 어린 나이에 열심히 살아온 과거의 나를 치유해 주고 싶더라"며 "그때는 내가 이렇게 잘될 줄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땐 앞날이 너무 불안하고 막연하고 힘들었다"면서 "그 시절의 나에게 '지금 내가 있으니까 너 걱정 안 해도 돼'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혜는 1998년 혼성그룹 샵 멤버로 데뷔해 'Tell Me Tell Me', 'Sweety'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2년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예능과 방송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이지혜는 현재는 방송인 겸 유튜버로 활약하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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