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철들었나..母에 눈물의 편지 "키워준 마음 이제야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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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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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항상 고맙고 또 미안한 엄마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다은은 "오늘은 엄마에게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며 "엄마와 딸을 주제로 한 전시에 어머니 사연을 신청했고, 작가님이 엄마의 그림을 직접 그려주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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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엄마는 단순히 전시회에 함께 가는 줄만 알고 있다"며 "그림이 걸려 있을 거고, 제가 미리 써둔 편지도 낭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장을 찾은 이다은의 어머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그림과 가족의 모습을 마주한 뒤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작품을 둘러보던 그는 눈시울을 붉히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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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다은은 어머니를 향한 진심 어린 편지를 읽었다. 그는 "내가 엄마가 되어 보니까 엄마가 나를 어떻게 키웠을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마음을 쏟았을지 조금은 알 것 같더라"며 "어릴 때는 당연하게 받기만 했던 것들이 이제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내가 힘들 때면 말하지 않아도 먼저 알아봐 주고, 아이들까지 늘 따뜻하게 챙겨주는 엄마를 보면 참 고맙고 또 미안하다"며 "늘 같은 자리에서 우리 가족을 지켜줘서 정말 고맙다. 나도 엄마처럼 리은이와 남주에게 좋은 엄마가 될게. 엄마 딸이라서 행복하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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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들은 어머니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가족들은 따뜻한 포옹으로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어머니는 "그림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그림 속 가족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따뜻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살면서 가족과 이렇게 눈을 마주치고 바라볼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그림을 보며 사랑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다은은 윤남기와 2022년 종영한 MBN '돌싱글즈2'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 재혼했다. 이다은은 딸 리은을 데리고 새출발했고 윤남기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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