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황정음이 전남편 이영돈과의 추억이 담긴 소파를 모두 정리한 근황을 유쾌하게 공개했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황정음은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해 달라진 집 안 곳곳을 소개했다.
현관문이 열리자 맨발로 뛰어나와 반갑게 인사를 건넨 그는 "애들 학교 보내고 집안 청소를 많이 해서 온몸이 다 아프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맨발 생활을 하는 이유에 대해 "돈도 안 들고 건강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집안을 둘러보던 중 과거 공개됐던 거실 소파를 언급했다.
이전 영상에서 황정음은 자신이 사용하던 빨간색 소파와 전남편 이영돈이 사용하던 초록색 소파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이 "전남편 이영돈 소파는 다 어디 갔냐"고 묻자, 황정음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다 당근했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과거 거실 한쪽을 채우고 있던 두 개의 소파는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이사 직후 가득했던 화분들도 대부분 정리됐고, 아이들 장난감과 생활용품도 깔끔하게 정돈돼 한층 달라진 집안 분위기를 보여줬다.
황정음은 과거 해당 소파에 대한 애정도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는 빨간색 소파를 가리키며 "10년 넘게 쓴 것 같다. 안 그래 보여도 엄청 비싼 소파"라며 "그때는 사주상 빨간색이 좋다고 해서 샀다"고 설명했었다.
당시에는 신혼 시절 함께 마련한 빨간색과 초록색 소파가 나란히 놓여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황정음은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첫 영상 반응을 살펴봤냐는 질문에 "봤다. 저는 제 것밖에 안 보지 않나"라며 "한 200번 정도 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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