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국가대표 훈련지원, 체육행정 서비스 제공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
대한체육회가 10일 오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시위 관련 핸드볼 경기장 출입 제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대한민국 체육단체들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시위의 직격탄을 맞았다. 시위대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 개표소를 엿새째 봉쇄하면서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준비, 국제대회 출전 지원에 눈코뜰새없이 바쁜 체육단체들의 업무가 완전히 마비됐다. 현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는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핸드볼협회, 대한펜싱협회, 대한산악연맹, 대한우슈협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대한당구연맹,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등 9개 종목 단체가 입주해 있는데 이 단체들의 일상적인 행정 업무 및 국가대표 지원, 국내외 대회 유치 및 출전에 비상이 걸렸다. 사무실 내 컴퓨터에 저장된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가져올 수 없어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급여 지급은 물론 국제대회 출전 지원 및 장비 확보도 어려운 위기 상황이다. 종목단체 연합회가 10일 일상 복귀를 희망하는 입장 발표를 앞둔 가운데 8일부터 현장에서 경찰, 시위대외 협상을 이어온 대한체육회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현재 해당 시설에는 다수의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입주하여 국제대회 개최 및 참가 준비, 국내대회 운영, 지도자 자격 업무, 각종 행정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출입 제한이 지속되면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서류, 금융이체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경기용품 및 비품의 활용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일부 단체에서는 국제 업무와 대회 운영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대한체육회는 집회·시위의 자유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임을 존중하며, 관련 사안에 대한 어떠한 정치적 입장도 갖고 있지 않다. 다만, 체육단체의 정상적인 업무수행과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국가대표 훈련지원과 70여 종목 이상의 체육지도자 실기구술 자격검정 시행 등 각종 체육행정 서비스 제공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소한의 행정 물품들을 반출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시위대의 협조를 호소했다.
아래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 제한에 따른 회원종목단체 업무 차질 관련 대한체육회 입장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 제한에 따른 회원종목단체 업무 차질 관련 대한체육회 입장]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최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의 집회·시위로 인해 경기장 내 입주한 회원종목단체들의 사무실 출입이 제한되면서 일부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시설에는 다수의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입주하여 국제대회 개최 및 참가 준비, 국내대회 운영, 지도자 자격 업무, 각종 행정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출입 제한이 지속되면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서류, 금융이체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경기용품 및 비품의 활용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일부 단체에서는 국제 업무와 대회 운영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집회·시위의 자유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임을 존중하며, 관련 사안에 대한 어떠한 정치적 입장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체육단체의 정상적인 업무수행과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국가대표 훈련지원과 70여 종목 이상의 체육지도자 실기구술 자격검정 시행 등 각종 체육행정 서비스 제공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소한의 행정 물품들을 반출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회원종목단체의 업무 연속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국민의 기본권 존중과 체육행정의 안정적 운영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할 예정입니다.
-
신지, ♥문원과 결혼 후 쏟아진 걱정 "안 행복해 보여"…결국 직접 입 열었다 -
'정경호 父♥' 박정수, 훈남 양아들 공개..."데리고 살면 좋아" 애정 가득 -
양정아, 2년 만에 이혼한 속사정 "43살 급하게 결혼, 철이 든 것과 상관없어" -
정선희, 차 갖고 사라진 매니저 폭로 "없어져서 연락했더니 바다 보러 갔다고" -
황신혜 "전신마비 동생 올케의 소원은 마주 보고 밥 먹는 것"…양정아도 오열 -
'참교육' 진기주, 쩌렁쩌렁 목청신 비화 "발성 선생님 찾아가 따로 배워와" -
김영옥, 남편상 후 먹먹한 심경 "환영까지 보여, 마음이 뻥 뚫린 듯" -
유선호 인기 얼마나 많길래…소속사 "출퇴근길 기다리지 말아달라"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