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실책' 추신수 '속죄포' 후 '안도의 미소' 포착

기사입력 2013-07-26 14:45


추신수 역주행-송구실책 , 적시타 '미소'

'송구실책-주루실책' 후 적시타 '안도의 미소'

4회 수비 실책에 이어 주루에서도 본 헤드 플레이를 연출한 추신수(31, 신시내티)가 '속죄의 적시타'를 때려내고 1루 베이스에서 안도의 미소를 지어 눈길을 모았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원정 4연전 첫 경기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4회말 수비에서 LA다저스 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때린 안타를 포구했다. 하지만 푸이그가 2루까지 진루하려는 몸동작을 취하자 급하게 1루로 송구했고 이는 1루수 조이 보토에게 제대로 가지 않고 관중석으로 빠지는 실책을 범했다.

이후 8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1사 1루 상황에서 조이 보토가 깨끗한 중전 안타를 치자 추신수는 2루에 슬라이딩 하며 안착했지만 타구가 잡힌 것으로 판단해 1루로 귀루하는 황당한 역주행으로 아쉬운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다. 착각한 추신수는 2루에서 결국 황당한 주루사를 당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앞서 수비실책에 이어 주루실책까지 범한 추신수는 9회초 2사 1, 2루에서 마몰을 상대로 1타점 적시 내야 안타를 때려내며 팀에 5-2 3점차 리드를 안겼다.

적시타를 때려 1루 베이스에 안착하고 선행 주자를 2루 베이스까지 보낸 추신수의 얼굴에 퍼진 미소가 중계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다저스를 상대로 멀티안타를 챙긴 추신수는 5타수 2안타로 시즌 타율을 2할8푼9리에서 2할9푼으로 소폭 상승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 소속팀 신시내티는 류현진 소속팀 LA다저스를 상대로 5대 2로 승리하면서, 다저스의 7연승을 저지했다.<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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