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다나카 16연승 대기록 도전, 소뱅 희생양될까

최종수정 2013-08-09 08:39

2009년 잠실구장에서 봉중근과 대담했었던 다나카. 사진제공=LG 트윈스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25)가 선발 16연승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까.

다나카는 9일 오후 6시 K스타 미야기에서 벌어지는 소프트뱅크전에 선발 등판한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시즌 개막 후 선발 16연승은 그 누구도 해본 적이 없다.

소프트뱅크 선발은 프로 13년차 베테랑 호아시 가즈유키. 좌완으로 올해 7승4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 라쿠텐전 성적은 2승2패. 평균자책점 3.55.

다나카는 무게감에서 호아시에 크게 앞서 있다. 다나카는 이번 시즌 15승 무패 행진이다. 평균자책점은 1.26. 퍼시픽리그 다승 및 평균자책점 1위. 하지만 올해 아직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1경기에 등판해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승리하지 못했다. 평균자책점은 2.57.

라쿠텐과 소프트뱅크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도 7승7패로 팽팽했다.

소프트뱅크는 팀 타율이 2할6푼9리로 퍼시픽리그 1위다. 81홈런으로 팀 홈런도 1위. 다나카의 신기록 달성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라쿠텐 타선의 도움이 필요하다. 라쿠텐 타선도 팀 타율 2할6푼7리, 68홈런으로 만만치 않다. 라쿠텐은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팀 분위기도 좋다. 다나카는 "내 할 일을 하지 않으면 결과는 따라오지 않는다"면서 "강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고 일본 산케이스포츠가 보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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