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감독, "주춤한 타격? 이 또한 좋은 경험"

기사입력 2013-09-13 21:41



"시즌 막바지 주춤한 타격 역시 좋은 경험이다."

NC가 모처럼 타선이 폭발하면서 연패를 탈출했다.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9대1로 완승을 거뒀다.

최근 들어 타선이 부진에 빠지면서 고전하는 경기가 많았지만, 이날은 6회에만 대거 7득점하며 손쉽게 승리했다. 2사 후 이호준의 2타점 적시타, 모창민의 적시타, 권희동의 만루홈런이 차례로 터졌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시즌 막바지에 타격이 주춤하지만, 이 또한 우리에게 좋은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시즌 막판이 되면서 타격이 부진하지만, 내년을 위한 좋은 경험이 된다는 생각이었다.

김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주장 이호준의 타점으로 좋은 승리를 할 수 있었다"며 선취점을 만들어낸 이호준에게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어 6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9승(5패)째를 올린 이재학에 대해 "선발 이재학이 초반 핀치 상황을 잘 극복해준 것 또한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장이 된 한화 김응용 감독은 "상대 선발투수를 공략하지 못했다"고 말한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