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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이 더블헤더 2차전은 휴식을 취했다. 팀은 기분좋은 싹쓸이 승을 거뒀다.
한편, 로젠탈은 최고구속 102마일의 강속구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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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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