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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6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을 포함해 3경기 전력을 다할 뜻을 밝혔다. 조 감독은 "남은 3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막판까지 순위가 가려지지 않을 것 같다. 오늘 박세웅에 이어 29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는 조쉬 린드블럼이 나선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들어가면 숙소 생활을 할 것인지, 하던대로 집에서 출퇴근할 것인지는 선수들 의견을 물어본 뒤 결정하겠다"며 "원정은 어차피 숙소생활을 한다. 홈게임의 경우 따로 숙소 생활을 해야하는지 필요성에 대해선 다소 회의적"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