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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채은성(33)이 타격 부진을 털어내는 짜릿한 한 방을 터트렸다.
만루포로 그동안의 답답함을 날렸다. 3-2로 앞선 5회초 한화는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채은성은 김유성의 바깥쪽 직구(146km)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채은성의 시즌 5호 홈런. 채은성의 개인 통산 9번? 만루 홈런.
김유성은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맞았다.
한화는 7-2로 점수를 벌렸다.
잠실=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