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를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정상으로 이끈 구리야마 히데키 대표팀 감독의 후임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구리야마 감독은 니혼햄 파이터스 사령탑에서 물러난 직후인 2021년 12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5월 31일로 임기가 끝난다.
역대 최강전력을 구축한 일본은 3개 대회 만에 우승했다. 4강전에서 멕시코, 결승전에서 미국을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구리야마 감독이 우승 직후 연임하지 않겠다고 공언하면서, 여러 야구인들이 차기 감독 후보로
|
|
이치로는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함께 2006년과 2009년, 1~2회 대회 우승 주역이다. 당시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이던 이치로는 두 대회에 모두 출전해 선수단 리더 역할을 했다. 선수 은퇴 후 미국와 일본을 오가며 야구 관련 일을 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시애틀 회장 특보 겸 인스트럭터로 활동중이다. 지도자 경력은 없다.
일본프로야구 역대 최고 포수로 꼽히는 후루타 전 야쿠르트 스왈로즈 감독. 방송해설가로 활동중이다. 현역 시절에 뛰어난 투수 리드뿐만 아니라 공격력도 좋았다. 야쿠르트 소속으로 18시즌 동안 2008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2할9푼4리, 2097안타, 217홈런, 100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월엔 임시코치로 야쿠르트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선수를 지도했다.
구도 전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은 통산 '224승'을 올린 투수 레전드다. 소프트뱅크 감독으로 7년을 재임하면서, 5차례 재팬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