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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이정후의 몸값 그래프가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연간 1000만달러(약 132억원)는 깔고 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일, 메이저리그 이적시장을 전문으로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TR)도 FA TOP 50을 선정했다. MTR은 이정후를 15위에 배치하며 5년 5000만달러(약 650억원)로 추측했다.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선수 중 최대 규모 계약이 확실시 된다. 류현진은 2012년 LA 다저스와 6년 3600만달러(약 470억원), 김하성은 2020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2800만달러(약 365억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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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도 물 들어올 때 노를 마구 저었다.
디애슬레틱에 의하면 보라스는 "벌써 리그 절반에 가까운 클럽이 이정후에 대해 문의했다. 이정후는 중견수 프리미엄을 가졌다. 수비에 능하고 파워도 갖췄다. 메이저리그에 K팝을 불러올 것이다"라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
ESPN은 '대부분 클럽이 이정후를 풀타임 소화가 가능한 꾸준한 선수라 평가한다. 2024시즌 개막일 기준으로 25세다. 이정후는 AAV(연 평균 액수)를 낮추더라도 장기 계약을 선호할 수도 있다'라고 진단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