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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3연승 행진을 달리며 3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타선에서는 2023년 31개의 홈런을 치며 홈런왕에 올랐던 노시환이 홈런 두 방을 비롯해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노시환의 멀티 홈런은 2024년 5월20일 롯데전 이후 331일 만. 동시에 채은성도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기록했다. 외국인타자 플로리얼도 멀티히트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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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마운드를 폭격했던 타선 칭찬도 이어갔다. 김 감독은 "4회 플로리얼의 2루타 출루 이후, 노시환의 역전 2점홈런과 채은성-이진영-이재원의 안타와 장타로 빅이닝을 만들며 흐름을 가져왔다"라며 "7회 공격에서 노시환의 도루로 만들어진 2사 2루 찬스에서 채은성의 적시 2루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8회 노시환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화는 17일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내세우며 싹쓸이 승리에 도전한다. SSG는 미치 화이트가 시즌 첫 등판을 한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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