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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025년 고졸 신인 외야수가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첫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퓨처스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3리(99타수 31안타) 1홈런 13타점 12득점 8도루를 기록 중.
염 감독은 박관우에 대해 "수비가 좋다고 해서 올렸다. 더블헤더를 하려면 체력을 아껴야 하는데 (주전 선수를)수비라도 빼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LG는 이날 더블헤더 1차전에서 상대 왼손 선발 오원석 공략을 위해 우타자를 대거 기용했다. 박해민(중견수)-송찬의(우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구본혁(2루수)-최원영(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엔 상대 선발 투수가 우완인 쿠에바스여서 왼손 타자인 함창건이 2번 타자로 기용됐으나 이날은 함창건 대신 최원영이 기용됐다.
염 감독은 "2차전에서 문성주의 몸상태에 따라서 함창건이 선발로 나갈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