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다."
|
23일 인천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맥브룸과 SSG 선수단의 작별 인사가 펼쳐졌다. 선수단 전체가 직접 그라운드에 나와 따뜻하게 격려했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원의 사인이 담긴 배트(야수)와 헬멧(투수)을 선물했다. 또 주장 김광현을 비롯한 전 선수들과 포옹을 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했다.
|
맥브룸과의 6주 계약 기간은 일주일 남짓 더 남아있지만, 조금 더 빠른 결별을 택했다.
이제 에레디아의 복귀가 임박했다. 현재 인천에서 실전 훈련에 돌입한 에레디아는 다음주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후 6월초 1군 복귀 예정이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