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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허리 보호대가 유행일까?' 두산 베어스 일부 선수들이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고 몸을 풀었다.
두산 양석환과 케이브가 허리를 보호하는 밴드를 착용하고 동료들과 함께 몸을 풀었다.
두산 타자들은 최근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훈련을 할 때 온열 기능이 있는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고 몸을 푸는 것이다.
양석환이 가장 먼저 착용하던 것이 최근에는 강승호, 케이브 등 동료 타자들도 따라하기 시작했다. 외국인 타자 케이브가 허리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은 이색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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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자도 한국식 온열 기능이 있는 허리 보호대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양석환과 함께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고 훈련을 했다. 올 시즌 두산에 합류한 케이브는 44경기 출전 타율 3할, 안타 54개, 타점 23개를 기록 중이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KT는 황재균(1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중견수)-로하스(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권동진(유격수)이 선발 출전.
KT와 맞서는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오명진(유격수)-추재현(좌익수)-강승호(2루수) 임종성(3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두산은 올 시즌 KT를 상대로 1승 1무 4패를 기록중이다. 최근 맞대결도 3연패다. KT를 상대로 두산은 최승용(3승 1패)이 선발로 나선다. KT는 고영표(3승 4패).
두산 이승엽 감독은 최근 좀처럼 터지지 않는 방망이에 대해 걱정을 드러냈다. 마운드가 아무리 좋아도 방망이가 터지지 않으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두산은 승리를 위해 방망이가 살아나야 한다. 타격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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