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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침묵이 길어진다. 팬들도, 현지 언론도 그의 부진 탈출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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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타율도 1할5푼(80타수 12안타)에 불과하다. 4월까지 3할대 타율로 샌프란시스코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이정후는 5월 월간 타율 2할3푼1리로 주춤하더니, 6월 들어 더욱 가파르게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 6월에만 무안타 경기가 13차례나 된다. 밥 멜빈 감독이 이정후의 타순을 여러 차례 조정하기도 하고, 휴식을 부여하기도 했지만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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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