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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가 5명의 왼손타자로 '한화 천적' 임찬규와 맞선다.
28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29일로 밀렸는데 당초 한화 선발이었던 코디 폰세가 취소되기 전 몸을 푸는 바람에 29일 경기에 나서기 힘들게 되면서 선발 투수가 정우주로 바뀌었다.
LG 선발은 임찬규가 그대로 등판한다.
올해 임찬규 공략을 잘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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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잠실경기에서도 7이닝 5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또 승리투수가 됐다.
6월 14일 대전 경기서는 6이닝 2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했고, 8월8일 잠실경기에서도 7이닝 8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경기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0.62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4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기복없이 잘던졌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오른다면 임찬규와 당연히 만날 수밖에 없으니 이번 대결에서라도 잘 때려야 한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