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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선발이 오른손 문동주에서 왼손 류현진으로 바뀌었지만 LG 트윈스의 라인업은 그대로다.
2차전은 국내 베테랑 에이스의 대결이다.
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이 등판한다.
올시즌 11승7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한 임찬규는 한화전에 강했고, 잠실에서도 잘던졌다. 한화전 5경기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고, 잠실에선 5승3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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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승7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한 류현진도 LG전엔 잘던졌다. 4경기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1.08로 매우 좋은 피칭을 했다. 25이닝을 던져 단 3점만 내주는 짠물 피칭을 했다.
LG 타자 중 류현진에게서 안타를 기록한 선수를 보면 홍창기와 박동원이 9타수 3안타로 좋았고, 김현수도 10타수 3안타로 잘쳤다. 문보경과 문성주가 7타수 2안타, 오스틴이 11타수 3안타, 구본혁이 9타수 2안타를 기록.
반면 신민재는 6타수 1안타, 박해민이 9타수 1안타, 오지환이 10타수 무안타로 류현진에게 약했다.
류현진은 지난 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등판했으나 4이닝 동안 6안타(2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의 부진을 보였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