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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3경기 연속 같은 라인업이다.
LG는 26일 1차전서 박해민의 솔로포 등 7안타와 7개의 4사구로 8점을 뽑았고, 2차전에선 박동원과 문보경의 홈런 2방 등 11안타와 6개의 4사구를 묶어 대거 13점을 얻었다. 3주 이상의 휴식을 취하는 정규리그 우승팀이 1,2차전서 21점을 뽑은 것은 단일리그에서 역대 최다 득점이었다.
하지만 3,4차전은 다를 수도 있다. 이날 3차전엔 폰세가 등판한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선 2승을 거뒀다. 1차전서 6이닝 7안타 6실점(5자책)의 부진을 보였지만 타선의 도움속에 승리투수가 됐고, 5차전에서도 선발등판해 5이닝 5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었다. 5차전 후 나흘 휴식후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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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에게 잘 친 타자는 김현수 박해민 박동원 등이다. 김현수는 6타수 3안타에 1홈런을 기록했고, 박해민도 5타수 2안타를 쳤다. 박동원은 6타수 2안타를 기록. 구본혁이 5타수 1안타, 이영빈이 6타수 1안타를 쳤다. 이영빈은 유일한 안타가 홈런이었다. 신민재 문성주 문보경은 안타가 없었다. 1,2차전서 9타수 6안타를 친 문보경이 폰세에게도 좋은 타격을 할지도 관심.
LG는 치리노스의 담증세로 인해 손주영이 먼저 등판한다. 올시즌 11승6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한 손주영은 한화전에 2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1.38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2경기는 모두 잠실에서 던졌고 대전 새구장 마운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