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신기성, 총알탄사나이 솜씨 여전하네

기사입력 2013-01-26 14:30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인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 파티'가 26~2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27일 열릴 예정인 올스타전에 앞서 이날은 레젼트 올스타전과 덩크슛, 3점슛 콘테스트, 슈퍼스타 KBL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레전드 올스타 선수들이 관중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1.26/



신기성(MBC 스포츠+ 해설위원)이 올시즌 레전드 올스타 가운데 가장 빠른 사나이에 등극했다.

신기성은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 프로농구 올스타 파티 이벤트로 펼쳐진 스피드슛 콘테스트서 특유의 스피드를 자랑했다.

신기성은 이날 레전드 올스타 가운데 최연소(38)인 데다가 가장 최근에 은퇴한(2012년 5월) 레전드였다.

현역 시절 '총알탄사나이'란 별명을 얻었던 신기성은 이날 콘테스트에서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이었다.

이날 콘테스트는 코트 한쪽 끝 부분에 놓여진 볼을 잡고 드리블을 치고 나가다가 반대쪽 골대에 레이업을 성공시킨 뒤 다시 반대쪽에 놓여진 볼을 잡아 출발했던 지점의 골대에 골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빠른 시간안에 임무를 수행하는 출전자가 우승을 차지하게 했다.

콘테스트에는 신기성을 비롯해 추승균 조성원 김병철 등 추억의 스타들이 참가했다.

1번 주자 추승균은 13초026을 기록했다. 이어 출전한 신기성은 현역 시절처럼 질풍같은 스피드를 자랑하며 골대를 오가며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계시판에 찍힌 기록은 11초039.


3번 출전자 조성원은 두 번째 골을 실패하는 바람에 다시 골을 넣느라 17초551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병철은 첫 번째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두 번째 슈팅 찬스에서 시간에 쫓기자 골밑까지 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3점슛 라인에서 그림같은 외곽슛을 성공시켜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시간은 13초055여서 깜짝 우승에는 실패했다.
잠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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