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썬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규섭(36)이 정든 코트를 떠났다.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LG와의 홈경기 하프타임에 이규섭의 은퇴식이 열렸다.
이규섭은 2012~13시즌을 끝으로 선수 은퇴했다. 현재 미국 NBDL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코치를 하며 지도자 연수 중이다. 이규섭은 은퇴식을 위해 일시 귀국했다.
삼성 구단은 이규섭을 위한 특별 영상을 준비했다. 이규섭으로 삼행시도 지었다. 이규섭에 대한 OX 퀴즈도 했다. 또 감사패, 기념액자와 앨범을 전달했다.
이규섭이 마지막으로 코트를 돌며 팬들에게 인사할 때 팬들이 편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려 전달했다.
이규섭은 "그동안 많은 성원 감사드린다. 영원히 잊지 않겠다. 삼성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규섭은 2000년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해에 신인왕에 뽑혔다. 지난 시즌까지 군복무 기간을 뺀 11시즌 동안 삼성에서만 선수로 뛰었다. 정규시즌 통산 522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평균 10.4득점, 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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