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의 패인, 뼈아픈 공격 리바운드 허용

기사입력 2013-10-24 21:52



"공격 리바운드 허용이 결정적인 패인이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이 아쉽게 연승 기회를 놓쳤다. 지난 KGC전 승리로 4연패 늪에서 탈출했던 오리온스는 24일 고양 SK와의 홈경기에서 62대67로 무릎을 꿇으며 공동 최하위 자리에 머물러야 했다.

경기 후 추 감독은 "전체적으로 수비 조직력이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상대에 내준 공격 리바운드가 뼈아팠다. 너무 많은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한 게 패인"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팀이 기록한 팀 전체 공격 리바운드 개수는 12개로 같았으나 영양가가 틀렸다. 오리온스는 접전 상황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상황에 상대에 공격 리바운드를 연달아 내주며 수차례 수비를 더해야 했다. 체력적인 손해. 여기에 SK 선수들은 이 공격 리바운드를 야금야금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추 감독은 "우리 높이가 낮아 상대 센터가 공을 잡으면 도움 수비를 들어갔다. 로우 포스트쪽에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선수들이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쪽으로 공이 많이 가 아쉬웠다.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박스아웃에 소홀했던 것도 반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추 감독은 마지막으로 "김동욱, 전태풍 등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임한 부분은 긍정적이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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