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없다. 제 능력에서 최선다했다고 자부한다. 후배들이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이현호는 전자랜드와 계약 기간이 한 시즌 남았지만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오른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이현호는 당분간 쉬면서 향후 거취를 정할 예정이다.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이현호는 2003~2004시즌 프로 데뷔해 이번 시즌까지 코트를 누볐다. 서울 삼성과 안양 KGC를 거쳐 2009~2010시즌부터 전자랜드에서 활약했다. 패기넘치고 열정적인 플레이로 인천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또 전자랜드가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