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김영만 감독 "우리 문제는 턴오버다"

기사입력 2016-12-11 18:30


동부 김영만 감독. 사진제공=KBL

"시작이 잘못됐다."

패장 동부 김영만 감독은 "처음 밀린 점수가 경기 막판까지 갔다. 어제 KGC전과 좀 다르게 젊은 선수들을 먼저 투입했는데 잘 안 됐다. 우리는 턴오버가 문제다. 그 부분을 미팅 때도 말하고 있는데 잘 안 됐다. 상대 오데리언 바셋을 막다보니 다른 선수들에게 3점슛을 많이 허용했다"고 말했다.

원주 동부는 22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고양 오리온과의 2016~2017시즌 KCC 남자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75대85로 졌다. 2연패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10승8패.

동부는 애런 헤인즈가 부상으로 빠진 오리온에게 이날 3점슛 11개를 얻어맞았다. 또 턴오버를 16개 범했다. 오리온의 턴오버는 6개.

동부는 외국인 선수 웬덴 맥키네스만 30득점 9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고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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