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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케빈 듀란트의 필라델피아 행이 제기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폴 조지를 데려왔다. 4년 최고 연봉으로 계약했다.
단, 올 시즌 좋지 않았다. 조엘 엠비드는 시즌 내내 부상으로 활약하지 못했고, 타이리스 맥시가 고군분투했지만, 폴 조지는 좋지 않았다. 빅3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고, 결국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듀란트의 소속팀 피닉스 선즈도 기로에 서 있다. 데빈 부커, 케빈 듀란트, 브래들리 빌의 빅3는 효율이 떨어진다. 윈 나우에서 리빌딩 모드로 수정할 수 있다.
듀란트는 올해 37세다.
여전히 강력한 1대1 능력을 지니고 있는 듀란트가 필라델피아로 온다면, 당연히 필라델피아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 듀란트와 엠비드의 강력한 원-투 펀치에 가치가 급상승한 맥시까지 결합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