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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결사는 역시 자밀 워니(서울 SK)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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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시작과 동시에 KT가 조엘 카굴랑안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SK는 작전 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오세근이 3점슛 2개를 꽂아 넣으며 추격을 알렸다. 경기는 치열했다. 2쿼터 종료 2분 40여초를 남기고 양 팀 감독이 심판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 뜨거운 분위기 속 SK가 워니, 김낙현의 연속 득점을 묶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은 35-35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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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마지막 쿼터, SK가 오재현의 2연속 외곽포로 따라붙었다. KT는 4쿼터 시작 3분여 만에 팀 파울에 걸리며 위기에 놓였다. KT가 달아나면 SK가 쫓아가는 형국이었다. 두 팀은 4쿼터 종료 54.7초를 남기고 74-74로 팽팽하게 붙었다. KT는 윌리엄스가 상대 파울로 자유투 3개를 얻었지만 모두 놓치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은 SK 워니와 KT 윌리엄스의 대결이었다. 하지만 워니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그는 83-83이던 경기 막판 결승골을 넣으며 환호했다. SK가 홈에서 승리를 챙겼다.
잠실학생=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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