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이국주, "제 몸에 에어백이 있잖아요!"

기사입력 2013-02-01 09:58



개그우먼 이국주가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부상 투혼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오는 2일(토) 밤 9시 방송.

이국주는 신기루와 함께 '더블패티'라는 팀을 통해 자신들의 비만 체형을 개그 소재로 수려한 입담을 뽐내고 있다. 대한민국 뚱남, 뚱녀만을 위한 라디오 방송 '79금 라디오' 코너로 비만을 활용한 기발한 아이디어들로 웃음 폭탄을 선사하고 있는 상황.

특히 이국주는 '긍정 디제이'로 등장, 일상 생활 속 식습관과 비만녀의 상관관계를 깜찍한 율동과 함께 "괜찮아요~", "후루룩~후루룩~" 등의 유행어를 쏟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이국주는 지난 주말 자동차가 반파되는 큰 사고로 이번 녹화에 참석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 많은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다행히도 이국주는 사고 직후 병원에서 받은 정밀검사에서 통원 물리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제작진의 휴식 권유에도 불구하고 예정되어 있던 리허설은 물론 녹화까지 소화해내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발휘해 동료 개그맨들과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 날 녹화현장에서 이국주는 자신의 교통사고를 코너에 언급하며 사고 이후 안부를 묻는 걱정스런 지인들과 객석을 향해 "괜찮아요~ 제 몸엔 에어백이 있으니까요~"라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뼛속까지 개그우먼 다운 면모를 맘껏 뽐냈다는 후문이다.

'코빅' 김석현 PD는 "큰 사고로 적잖이 놀랐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무대에 올라 그 누구보다 뜨거운 개그 열정을 뽐낸 이국주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코빅이 대국민의 큰 사랑을 받는 이유에는 이와 같은 개그맨들의 뜨거운 열정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가족 같은 화목한 분위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코빅'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