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삭발, 두살 백혈병 아기 위해 경호원 26명도 동참 '세계를 감동시킨 사진'

기사입력 2013-07-26 11:22


부시 삭발

'부시 삭발'

퇴임 후 꾸준한 선행으로 모범을 보여 온 아버지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백혈병 아이를 위해 삭발 응원에 나서 세계가 감동하고 있다.

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인 조지 부시 대통령이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무릎엔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올해 2살의 패트릭이 앉아있다.

이 사진은 24일(현지시간) '패트릭의 친구들'이라는 단체가 이날 홈페이지(www.patrickspals.org)에 올린 것. 패트릭의 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해 최근 개설된 이 사이트에는 부시 전 대통령 외에 26명의 건장한 남자도 삭발한 모습의 사진이 담겨있다. 이들은 부시를 경호하는 경호대원 일동이다. 이 가운데 패트릭의 아버지 존이 있다.

부시 전 대통령에게는 60년 전, 4살 난 딸을 백혈병으로 떠나보냈던 아픔이 있다. 또한 고령에 혈관성 파킨슨 증후군을 앓고 있는 그가 '삭발 캠페인'에 동참한 것은 백혈병 환우 가족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고 있어서다.

인간미 넘치는 그의 삭발 응원이 전 세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부시 삭발, 고령에 지병에 쉽지않은 결정", "부시 삭발, 얼굴은 행복해 보인다", "부시 삭발에 딸을 잃은 아버지의 잔상", "부시 삭발 진정한 아버지", "삭발한 부시 오래오래 사시길", "부시 삭발 세계에 울림이 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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