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성훈이 선고공판을 앞두고 또 다른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가 나오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7일 오전 한 매체는 강성훈과 10년 가까이 맺어왔다는 A모씨(40·여)가 최근 경찰에게 "강성훈에게 준 돈 수억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강성훈과 10여 년 전부터 절친한 친구로 인연을 맺어온 A씨는 지난 7월 말 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제출하고 경찰 조사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강성훈 측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소를 했다니 확인을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혐의가 확실한 것도 아닌 상황에서 실명을 거론하면 안 되지 않나. 명예훼손죄로 강력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상대방의 일방적 이야기를 다뤘을 뿐 혐의가 밝혀진 것은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2009년 황 모씨 등 3명에게 약 9억 원 상당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올해 초 구속돼 8일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