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45라운드에서 개불은 삼미슈퍼스타즈, 아3인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개불은 권해효와 송해의 이름 라인 개그, 삼미슈퍼스타즈는 송혜교로 변한 안영미와 지드래곤으로 변신한 김미려의 캐릭터 개그로, 아3인은 '바람 피우는 여자와 손잡고 가는데 맞은편에서 내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손잡고 온다면 화내야 하나 모른척 해야 하나'란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개불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이용진은 "감사하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1년을 지나며 양세찬의 입원, 새 멤버 영입 등 많은 일이 있었다. 제가 철 없는 형인데 잘 따라준 두 동생에게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서도 마부위침(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의 자세로 준비해 '코빅'이 대한민국 넘버원 콘텐츠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삼미슈퍼스타즈 안영미는 "저희가 늘 2위 아니면 3위였다. 이번엔 1등하고 싶었지만 역시나 뺏기고 말았다. 하지만 2위라도 정말 감사하다"고, 강유미는 "개인적으로 얼굴이 바뀌고 자신감이 많이 없었다. 어떻게 다시 웃길 수 있을까 고민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안영미 김미려에게 많이 의지했다. 두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석현PD는 "한 달 여간의 정비기간을 통해 '코빅'이 더 새롭고 치열한 룰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개그로 돌아올 예정이다. 9월 말 돌아올 2013-2014 시즌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